[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손지창이 매출액 80억 CEO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역대급 이몽'에 봉착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어딘가로 향했고, 그때 오연수는 "차에서 음식 냄새가 난다"고 했다. 이에 손지창은 "김밥 먹었다"며 먹던 김밥을 꺼냈고, 건강전도사 오연수는 "다 안 드시고 또 남기셨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번 촬영보다 다소 홀쭉해진 모습의 손지창.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찍었다가 방송 보고 놀랐다"면서 "그 이후로 하루 2끼 먹고 3kg 뺐다. 자이로토닉도 등록했다"고 했다.
그때 손지창이 남긴 김밥을 먹던 오연수는 "사람들이 나 이런 것도 안 먹는 사람 처럼 이야기 하더라"며 "어디서 뭐 먹으면 '몸에 안 좋은 거 먹네?'라고 할까봐"라며 건강전도사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손지창도 "콜라 마시면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아 콜라를 못 마시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난 방송에서 건강검진 결과 쓸개 용종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손지창은 "죽을병 걸린 줄 안다"며 웃었다.
부부가 도착한 곳은 손님맞이 장보기를 위한 시장이었다. 그때 오연수는 '건강 전도사'답게 야채 등 이색 건강 식재료를 구입하는 한편, '초딩 입맛' 손지창은 고기와 과자류 앞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오연수는 바로 정리를 하고, 무염 고기 채소말이부터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전복을 손질하던 손지창은 결국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80억 매출 CEO 변신'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손지창은 "80억은 가장 회사가 잘 됐을 때 이야기다.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0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등장한 손님은 주영훈, 이윤미 부부였다. 손지창과 주영훈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 덕에 닿은 인연이었다. 주영훈은 "그때 너무 잘생겼었다. 1집 재킷 너무 멋있지 않냐"고 했고, 오연수는 "옛날에 잘 생겼었겠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손지창의 작사 능력도 밝혀졌다. 특히 드라마 '느낌'의 OST이자 더 블루의 대표 히트곡인 '그대와 함께'가 손지창이 작사한 곡. 이에 손지창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많이는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들어온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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