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트레블의 주역이었던 리야드 마레즈를 사우디 자본에 뺐긴 맨체스터 시티가 대체선수로 스타드 렌에서 제레미 도쿠를 데려올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특유의 '히어위고'를 달아 SNS에 올렸다.
영국 축구매체 캐치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도쿠 영입에 합의했다'면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우리 매체의 칼럼니스트인 로마노는 벨기에 출신 윙어인 도쿠의 이적에 관해 특유의 히어위고를 달았다'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제레미 도쿠가 맨시티로 간다! 히어위고. 오늘 아침에 새 제안이 나온 뒤 맨시티와 렌 사이에 구두합의가 이뤄졌다. 총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875억원)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최강팀 답게 '전력 보강'보다는 '유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오히려 일부 선수들이 떠났지만, 자연스럽게 세대교체 등으로 공백을 메운다는 기조였다.
하지만 마레즈의 공백은 외부 영입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었다. 측면 공격수 자원이 마땅치 않았다. 때문에 맨시티는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를 관심있게 보다가 도쿠로 입장을 급선회했다. 브라이튼이 미토마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도쿠는 현재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소속이다.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마레즈의 대체자로 가장 잘 맞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시티가 최적의 대안을 찾은 듯 하다. 2시즌 연속 트레블을 향한 움직임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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