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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관계자들이 일찍부터 그라운드 정비에 나섰다. 분주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예정된 경기 개시 시간을 맞추기는 어려웠고, 당초 20~30분 정도 지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중 입장도 시작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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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관계자들과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여러 차례 상태를 살폈다. 어떻게든 경기를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취소된 경기가 너무 많으면 잔여 경기 일정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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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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