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고민하는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의학교육협의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의사정원 책정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세 명의 발제자가 나선다.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현재의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진단과 과제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정책연구소장이 ▲외국의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유석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이사가 나서 ▲새로운 의사정원 책정 거버넌스 제안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좌장에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과 정지태 대한의학회장이 공동으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양은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 김태완 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 9월에 취임한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윤동섭 회장은 "합리적인 의사정원 책정은 양질의 미래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의학교육 시스템과도 관련이 깊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사 인력 수급관리를 위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6년에 창립된 협의체로, 의학교육에 관한 의료계 주요 이슈 중에서 협의·조정 등 논의가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하여 입장을 표명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한국의학교육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기초의학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의학교육연수원, 국립대학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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