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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9시즌째를 맞은 30대의 고참이지만 리더와는 거리가 있었다. 토트넘의 주장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인 2015년 주장 완장을 찬 위고 요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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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항상 구단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지만, 그를 토트넘의 리더로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토트넘 내 일부와 떠난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수년 동안 손흥민과 함께하고 뛰는 것을 즐겼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단을 다른 새로운 시대로 이끌 완장을 그에게 주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에 여전히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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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기꺼이 그 역할을 맡기로 했다. 그는 "이 거대한 팀의 주장이 돼 정말 영광이다. 큰 놀라움이고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나는 이미 모든 선수들에게 경기장 안과 밖 어디에서든 스스로가 주장이라는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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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손흥민을 리더로 보지 못한 사람들조차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손흥민은 신선한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리더로 자리매김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방식도 완전히 받아들였다'고 분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단순한 쇼가 아니다. 선수단과의 일상적인 상호작용과 주장직의 책임감은 토트넘 내에서 많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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