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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만든 '마스크걸'은 원작 웹툰과 달리 순화된 모습이었다. 이에 시청자들도 "각색의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내비치기도. 김 감독은 "각색의 이유는 두가지가 크게 있는데, 원작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고, 존중하는 부분인데, 원작을 드라마화 시킨다고 했을 ?? 창작적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을 했다. 창작자로서는 어쨌든 이 드라마가 시리즈가 2차 창작물로서 보여지는 바람이 있지만,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에는 원작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숙명적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크게 바뀌었다 생각하는 지점이 모미가 원작과 달리 순화됐다고 생각하잖나. 이 드라마로 바꿀 때 원작의 모미가 웹툰에서는 그런 모미가 어디까지 가나. 이걸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데 극강의 어떤 행동들을 어디까지 가는지 따라갈 수 있는 재미로 보는데, 많은 시청자들이 보는 드라마 실사화에서는 이 인물을 사람들이 계속 따라갈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그게 사실은 모미를 좀 더 완전한 이입을 시킬 수는 없지만, 모미를 따라갈 수 있게 만드는 선택 중 하나였고, 모미가 저는 좀 마지막에 편안한 엔딩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원작과 달리. 그게 어떻게 보면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차원에서 모미를 변화를 시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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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혐오적 문제를 조금은 이 이야기를 통해 시점의 관점의 변화로 인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마스크걸'의 의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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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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