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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매주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며 지금 가장 주목할 화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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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에 대해 주연배우 고윤정도 "예상했다. 작가님, 감독님도 포함이지만 제가 아는 선배님들은 다 출연하시니 안 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엄청 부담스러웠다. 오디션 보고 캐스팅 확정됐을 때, 저는 초반에 됐어서 다른 선배님들 출연을 몰랐다. 재밌는 작품에 들어갈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캐스팅을 듣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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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에서 무한재생 능력을 지닌 장희수 역할로 열연 중인 고윤정은 체대 입시생이지만 누구보다 아빠 장주원(류승룡)를 생각하고 같은 반 봉석이(이정하)를 응원하는 씩씩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로, 매 회 캐릭터 서사의 빌드업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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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달리기는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체대 입시생이다 보니 정석적인 자세가 있는데, 달리기 말고 멀리뛰기나 윗몸일으키기 자세를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보일지 익히려고 했다. 체대 입시 학원을 4~5개월 정도 다녔다. 촬영 들어가고 나서는 2달 정도 더 다닌 것 같다. 중요한 신 있으면 잠깐 나가고 그랬다. 선생님께서 중학교 입시는 가능할 거라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신에 CG는 상처 말고는 안 들어갔다. 저도 저지만 액션팀, 보조 출연자분들 합이 중요한 거라, 액션팀에서 분장하고 학생 역할로 싸웠다. 상처 사라지는 CG 말고는 없었다. 진흙 바닥이 고운 진흙이 아니라 운동장에 물을 뿌린 거라 입자가 거칠었다. 치마에 반팔이라, 나중에 멍은 아니고 까졌다. 바르는 메디폼이 있어서, 접착력이 좋아서 그거 떼다가 상처가 생기더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무빙'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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