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3년간 암 투병 끝에 최근 완치 소식을 전한 윤도현이 팬들에게 근황을 공개했다.
윤도현은 22일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려 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여행 중 혼자 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 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랍니다"라며 건강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0일 그동안 암 투병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는 그는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이라며 "치료 결과가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당시엔 솔직히 많이 놀랐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줄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기에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알린다"고 덧붙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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