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은 비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연이틀 연속 취소다.
LG는 23일 선발 투수로 이정용, 롯데는 윌커슨을 내세웠었다. 두 사람은 22일 경기에도 선발로 예고됐던 상황.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되면서 결국 등판을 하지 못하고 준비만 하다가 로테이션이 변경됐다.
LG는 24일 선발 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켈리는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7일 삼성전에서 6이닝 10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 패전을 기록했고,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올 시즌 롯데전 등판 성적은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도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찰리 반즈가 24일 선발로 나선다. 반즈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8일 키움전에서는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6이닝 7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올 시즌 LG전 등판 성적은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9.26으로 매우 부진했다. 2경기 모두 4자책 이상을 기록할만큼 상대 전적에서 약했다.
한편 24일 경기도 변수는 날씨다. 기상청은 24일 오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또 취소가 되면, 두 팀의 주중 3연전은 단 1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잔여 경기 일정으로 치러야 한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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