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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경기 개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늘어난 비로 인해 한화와 삼성의 시즌 13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 시작 30분을 앞두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삼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를 앞두고 하늘이 어두워지며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 예보에도 충청도 지역은 오후부터 많은 비를 예보한 상태였다.
이미 많은 관중들이 입장해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관중석을 지켰으나 비의 양이 계속 늘어나며 경기 진행이 불가해졌다. 경기감독관은 경기 개시를 앞둔 6시 30분쯤 경기를 취소했다.
이미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한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단체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나 만족할 수 없었다.
한화는 문현빈, 노시환, 이진영이 차례대로 대형 방수포 위를 한 바퀴 돌고 슬라이딩을 하는 우천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세 명의 한화 선수들은 유쾌한 우천 취소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문현빈과 노시환은 방수포 슬라이딩 우취 세리머니와 함께 깜짝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우천 취소를 서운해하는 팬들에게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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