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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김응수의 노안에 얽힌 사연을 듣고 그에게 동갑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고, 김승수의 농담이 시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정확한 딕션 때문이라고 콕 집어내며 토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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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김승수가 과거 여자친구와 6개월 동안 손 한 번 잡지 않았다는 말에 "손을 어떻게 안 잡지?"라며 의아해했고, 20대 때에는 동갑이 아니면 여자로 안 보였다고 하자 "저 형 결혼 못 하겠다"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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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자유롭게 밝혔다. 김응수가 이혼했으면 재혼하지 말자는 철칙이 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발끈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또한 그는 김응수의 '결혼 FA'에 격하게 반대하며 그 이유로 "안 팔리면 어떡해요"라며 웃픈 모습으로 애잔케 하기도. 게다가 이혼하면 재혼하지 않는다는 김응수가 원칙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하자, 김준호는 "그럼 원칙이 아니잖아요. 반칙이죠, 반칙"이라며 센스 있게 되받아쳐 티키타카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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