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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홀드를 왕창 쌓았다. 11경기서 1승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1.46의 철벽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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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도 이제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박영현은 "한달에 4개 정도씩만 하는게 목표였는데 8월에 벌써 8개를 했다"면서 "아시안게임도 있어서 원래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이 진짜 없었는데 하다보니까 이제 욕심이 좀 난다. 아시안게임에 가기 전까지 최대한 홀드를 많이 해서 타이틀을 한번 노려보고 싶다"라고 타이틀에 대한 도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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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가 누적 갯수로 순위를 가리기 때문에 등판 경기 수가 적으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 박영현이 처음에 타이틀 생각을 하지 않았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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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3경기 연속 실점을 하며 부진했었다. 하지만 이내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8월에 급피치를 올렸다.
56경기에서 59⅓이닝을 던져 지난해 52경기 51⅔이닝을 넘어섰다. 팀 사정상 3연투를 하기도 하는 박영현은 "힘들기도 하지만 코칭스태프에서 휴식을 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또 던진다"라고 말했다.
KT는 박영현이 아시안게임에 갔을 때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가 있다. 그래서 더 이길 수 있을 때 그 경기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영현도 "팀이 지금 2위이기 때문에 지금 시합에 더 집중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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