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격 들은 토트넘, 살까 말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헨트의 공격수 기프트 오르반을 데려오기 위해 지불해야 할 이적료를 알았다고 한다.
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계속해서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 리그 개막 후 히샬리송을 공격수로 배치했지만, 결과는 대실패.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안정적으로 시즌을 끌고 나갈 수 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21세 공격수 오르반은 올해 초 헨트로 이적해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유럽 축구계 주목을 받았다. 헨트 이적 후 22경기에서 20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헨트가 오르반을 원하는 팀들에게 3000만파운드에서 4000만파운드(약 680억원) 사이의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뿐 아니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사우디라아비아행을 열망하는 풀럼도 오르반을 주시하고 있다.
만약 헨트가 요구하는 조건으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벨기에 클럽 이적료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기록은 지난해 여름 브뤼헤가 샤를 데 케텔라에르를 AC밀란에 팔 때 받은 3100만파운드다.
토트넘은 케인을 매각하며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에, 오르반 영입에 필요한 지출은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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