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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10년 출범한 로드FC가 안양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안양 대회의 공동 대회장을 맡은 최홍준, 김진 대회장이 유치에 힘써 안양에서 시민들이 로드FC 대회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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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에서는 한국에 귀화한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 (한국명 김인성·36·남양주 팀피니쉬)과 '일본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와 '일본 슈토 랭킹 1위'인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39)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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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밴텀급 마지막 챔피언' 문제훈(39·옥타곤MMA)과 라이징 스타인 '제주짱' 양지용(27·제주 팀더킹)도 출격한다. 두 파이터는 지난해 연말부터 신경전을 펼쳐왔다. 양지용이 선배인 문제훈을 도발하면서다. 문제훈은 이 경기 전에 은퇴를 선언했지만, 양지용을 참교육한 뒤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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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제한급 대결도 빼놓을 수 없다. 황인수와 미들급 타이틀전까지 치렀던 '코리안 마우이' 오일학(21·팀 스트롱울프)이 해병대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다. 상대는 일본의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3). 한국과 일본의 젊은 파이터들이 자존심을 걸고 대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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