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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발칵 뒤집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A대표팀 감독은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영국에서 열리는 웨일스(9월 7일)전, 사우디아라비아(13일)와의 친선경기에서 한국 사령탑으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이강인 발탁을 사실상 공언했다. 최근 스포츠전문지와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강인이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원해도 "너는 A대표팀 선수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 부임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 입장에서는 핵심인 이강인의 이탈이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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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상민(성남FC)의 대표팀 제외로 어수선했다. 이런 상태에서 에이스 이강인마저 물음표가 붙었다. '황선홍호'는 단 한 번도 완전체로 훈련한 적이 없다. 이강인이 황 감독과 호흡을 맞춘 처음이자 마지막은 지난해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이었다. 황 감독은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이강인을 직접 점검하지 못했다. 그의 소속팀 및 A대표팀 경기를 관전하며 활용법을 고민했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이용한 플랜A 포지션과 플랜B 포지션 구상은 돼 있다. 선수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활용법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PSG를 통해 이강인의 부상 상태를 공유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합류 시기 등은 계속 얘기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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