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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장례식장에서 만난 고인의 남편은 숨진 아내가 40 여 년을 함께한 첫사랑이라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범인은 2001년생, 22살로 배달업에 종사하던 최원종이었다. 그는 무참히 살인을 저질러 놓고는 뻔뻔하게도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잔혹한 범행으로 충격을 준 최원종은 왜 이처럼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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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학 전문가는 최원종이 61명의 사상자를 낳은 '美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조승희와 유사한 유형이라고 밝혔는데 그는 왜 흉기를 든 거리의 살인마가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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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한 학생들의 주장은 제법 구체적이었다. 범죄 일람 목록에 따르면 방(가명) 교사에게 제기된 혐의는 아동에 대한 강제 추행 및 성희롱이었다. 당시 학교에서 유행하던 일명 '삼두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행동이 성적수치심을 들게 했고, 평소에도 손을 만지거나 지나치게 신체접촉이 잦았다는 주장이었다. 심지어 가슴을 만지고 성기가 스쳤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학교측이 수업을 들은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추가 피해자나 목격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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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마침내 성추행 고발 2년만에 당시 방(가명) 교사를 신고했던 학생 중 한 명이 더 이상의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반전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학생이 털어놓은 충격적인 양심고백,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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