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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지훈은 갑작스럽게 다운된 주민의 컴퓨터를 막힘없이 고쳐주며 호감을 이끌어냈다. 그 덕에 지훈이 컴퓨터를 잘 다룬다는 걸 알게 된 주민은 도움을 요청했다. 주현(임지연)의 노트북으로부터 빼돌린 '개탈'의 시험 영상을 함께 분석하기로 한 것. 이들은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와 희미한 불빛 등을 통해 촬영 장소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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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주의 집 앞에서 지훈은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주현의 말을 잘 듣는 척 주민과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시간을 확인하며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게다가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무찬(박해진)에 당황하고, 밖으로 뛰쳐나온 괴한이 도망칠 수 있도록 주민을 막는 등 목적을 알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며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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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궁민의 어린 시절을 맡아 데뷔한 서영주는 이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솔로몬의 위증', '란제리 소녀시대', 영화 '범죄소년', '간신', '밀정' 등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연기 내공을 쌓아 올렸다. 장르 불문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서영주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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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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