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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봉선은 "예쁜 애들은 나이 먹어도 예쁘다"며 부러워했고, 백보람은 "많이 늙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피부가 탱탱하다. 아직도 필러 맞야"고 급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신봉선은 "필러는 네가 턱에 맞지 않냐. 난 필러는 한 번도 안 맞았다"며 발끈했고, 백보람은 "난 이거 뺐다. 녹이고 수술했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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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신봉선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 감정싸움이어서 끝장 볼 것처럼 선 넘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이렇게 보는 거다"라고 했고, 백보람도 "애정이 있었으니까 싸웠다. 서로서로 감정이 상해서 삐져있었다. 근데 그거에 대해서 대화해본 적도 없고 그러다가 그냥 풀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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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보람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내가 지금 뭔가 되겠다는 건 없다. 근데 시간이 아깝다. 50세가 되기 전에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우리의 꿈도 결이 달라진다. 열정이 줄어든 거랑은 좀 다르다. 요즘은 더 생각하고 더 진취적인 걸 한다"며 "이젠 남 의식 안 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야 한다. 솔직히 너랑 나랑 결혼 안 하고 이러고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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