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남궁민의 '자신 예언', 이번에도 통할까?
남궁민이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7화 재밌는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은 촬영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의자에 앉아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남궁민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에서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고 있다.
앞서 당시 한 시간 먼저 진행됐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제작발표회에서 김래원이 '연인'과의 경쟁을 묻는 질문을 받고 "제목이 뭐라고요? 파이팅!"을 외친 데 이어 남궁민이 이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선포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신 남궁민은 "저희 드라마 제목이 두 글자인데 몰랐다고요? 그 쪽은 몇 글자에요?"라고 받아친 뒤 "(김래원은) 너무나 연기 잘하고 열심히하는 분이고, 그 전 작품도 재미있게 잘 봤다. 우리가 같은 시간대고 같은 날 나오니까 선의의 경쟁을 재미있게 잘 해보면 좋겠다. 근데 래원 씨, 전 자신있어요"고 밝혔고, 이 자신감 넘치는 예언 그대로 지난 18일, 19일에 각각 방송된 5화, 6화가 시청률 8%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 동시간 금토극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연인' 측은 25일 7회 방송을 앞두고 평소와 사뭇 다른 이장현(남궁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이장현은 늦은 밤 생각지도 못한 것을 발견한 듯 다소 당황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대체 무엇 때문에 이장현이 놀란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 번째 사진에서는 이장현의 눈빛에 애틋함과 애절함으로 물들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이장현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전쟁통에서도 좀처럼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빠른 판단력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날카롭게 위기를 헤쳐나가기도. 그런 그가 평정심을 잃은 순간은 오직, 연모하는 여인 유길채(안은진)를 마주한 순간뿐. 그렇기에 사진 속 이장현이 놀란 것 또한 유길채로 인한 것은 아닐지, 유길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마음이 또 한 번 소용돌이친다. 오직 유길채만을 바라보는 이장현, 그런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아직 미처 깨닫지 못한 유길채.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선이 시청자에게 설렘과 아련함을 안겨드릴 것이다. 특히 이를 섬세하게 그리는 배우 남궁민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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