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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수영은 "오늘 중요한 분이 오신다"면서 허영만을 위해 한식 5첩 반상을 준비했다. 요리 하나하나에 귀한 식재료와 한식의 기본기를 정성으로 담아낸 류수영. 이후 허영만이 류수영의 집을 찾았고, 류수영은 잔뜩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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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바싹불고기와 더덕무침이었다. 거두절미하게 "맛있다"는 평가는 류수영을 웃게 만들었다. 젓갈, 수육, 갈치구이, 모시조개 된장찌개도 허영만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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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류수영은 "혹시 판권 수익이 어떻게 되냐"며 "많은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되고 드라마화됐는데 혹시 건물이 몇 개 있으신지 궁금하다"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영만은 "주식으로 많이 날려 먹었다. 그래서 지금 (건물이) 두 개밖에 없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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