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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수영은 "귀한 분이 오신다"라며 제주 은갈치, 모시조개 등 싱싱하고 귀한 식재료를 준비했다. 이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바싹불고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 류수영이 요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을 때 드디어 초인종이 울렸다. 류수영이 반가운 마음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 가운데 드디어 공개된 손님은 낭만식객 허영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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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한껏 긴장한 상태에서 한식의 기본 메뉴들로 5첩 반상을 완성했다. 간을 조금 약하게 먹는 허영만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즉석에서 레시피를 바꿔야 하는 돌발 상황이 있었음에도 류수영은 최선을 다해 요리했다. 그 결과 최고 미식가 허영만의 입에서 "맛있다. 맛있네!"라는 감탄이 나왔다. 허영만의 인정에 류수영도 안심하고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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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빨간 맛'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류수영, 이정현, 박수홍, 송가인이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메뉴 평가단의 극찬이 쏟아진 대결이었다. 경쟁을 펼친 편셰프들조차 "다들 막강하다"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편셰프에 첫 도전한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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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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