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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번의 출루를 했다. 안타 1개를 때려냈고, 볼넷 2개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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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야구팬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오타니. 여기에 이번 시즌을 마치면 첫 FA 자격을 얻기에,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다. 수술대에 오르면 사실상 내년 시즌은 투수로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몸값이 추락할 거란 전망부터, 타자로서의 능력과 스타성만으로도 충분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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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메츠전에 변함없이 2번타자로 출격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 볼넷을 얻어냈다. 같은 일본 출신 센가와의 맞대결이었는데, 오타니의 판정승.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려냈다. 부상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는 사인 같았다. 무사 1루 찬스서 1루주자 샤뉴엘을 3루까지 보내는 우전 2루타를 쳐냈다. 오타니의 활약에 에인절스는 득점 찬스를 잡았고, 이 이닝에서 결승점 포함해 2점을 냈다. 오타니도 4번 무스타커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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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8회 선두로 나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에인절스가 쐐기점을 만든 9회초에는 고의4구로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메츠는 팔꿈치를 다쳤어도 오타니를 끝까지 경계했다. 에인절스는 쐐기점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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