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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전반기 막판부터 엄청난 타격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김하성이라도 매일같이 안타를 칠 수는 없다. 4타수 4안타를 친 다음날 '4빵'을 기록할 수 있는 게 야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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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회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스타트를 깔끔하게 끊지 못했다. 하지만 3회와 5회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3회 선두 그리샴이 상대 선발 우드러프와 무려 16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인 끝에 삼진을 당했다. 우드러프는 그리샴과의 승부에서 너무 힘을 뺀 탓인지, 김하성을 상대로 허무하게 볼넷을 내줬다. 타티스 주니어의 안타까지 터졌지만, 소토의 병살로 김하성은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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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발 우드러프에 삼진 11개를 헌납한 샌디에이고 타선. 여기에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무너지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김하성도 경기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7회 삼진, 9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3대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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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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