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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현역 고교생'의 유럽 진출이다. 물론 과거에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손흥민(토트넘)이 동북고 재학 중 독일 함부르크와 계약을 맺었고, 남태희(요코하마)도 현대고 재학 시절 프랑스 발랑시엔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 남태희 등은 당시 대한축구협회 주도의 유망주 진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으로 넘어간 뒤, 능력을 인정받아 계약을 맺었다. 우리가 먼저 손을 내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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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것은 1군 계약이라는 점이다. 고교생 신분이지만, 유스팀이나 B팀 계약이 아닌 1군 계약으로 가닥을 잡았다.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했다는 것은, 그만큼 포르티모넨세가 이예찬의 기량을 높이 평가한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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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티모넨세는 최근 한국축구에 관심이 많다. 2021년 2월 당시 신트트라위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던 이승우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승우는 당시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근까지 '국대 수비수' 박지수가 뛰었다. 2023년 1월 영입된 박지수는 6개월간 주전으로 활약한 뒤, 중국 슈퍼리그 우한 산전으로 이적했다. 현재는 20세의 공격수 김용학이 뛰고 있다. U-20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김용학은 포르티모넨세도 주목하는 유망주다. 최근에는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나카지마 쇼야, 곤다 슈이치, 안자이 고키 등 일본 선수들로 재미를 봤던 포르티모넨세는 한국 선수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포르티모넨세는 다른 한국 유망주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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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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