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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도전 끝에 만들어진 기록이다. 지난달 6일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양현종은 이후 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 없이 3패에 그쳤다. 지난 8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선 2이닝 동안 8실점으로 무너지다 우천 노게임으로 기사회생했지만, 15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5⅔이닝 7실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결국 KIA는 16일 양현종을 1군 말소하며 휴식 및 재조정에 나섰다. 열흘 만의 복귀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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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모처럼 힘을 냈다. 3회말 추격점을 뽑은 KIA는 4회말 5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후 양현종도 안정을 찾으면서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총 투구수 91개. 제구 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 면에서도 앞선 두 경기 부진을 지우기에 충분했다. 양현종의 호투에 KIA 타선은 7회말 5점을 더 만들면서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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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선발로 1승만 더하면 전설 송진우를 넘어 KBO리그 최다 선발승 투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이제부턴 그가 걷는 길이 곧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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