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위닝 시리즈로 주말 3연전을 마쳤다.
삼성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8대1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8승(1무61패) 째를 수확했다. 전날(26일) 오재일의 역전 만루 홈런으로 승리를 잡은 삼성은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은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삼성은 김성윤(지명타자)-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류지혁(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2루수)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원태인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8회 불펜 난조로 고전했다. 이상민(0이닝 3실점)-홍정우(⅓이닝 2실점)-이승현(⅓이닝 1실점)-김태훈(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6실점을 했다.
9회는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시간. 볼넷 한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했다.
타선에서는 전날 만루 홈런을 날렸던 오재일이 3안타로 활약했고, '주장' 구자욱도 3안타 경기를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서서 멋진 피칭을 보여줬다"라며 "구자욱의 한 베이스 더 가는 베이스러닝도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오재일 선수의 살아난 모습도 반가웠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번 주의 좋은 기운을 다음 주까지 이어가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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