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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택은 '김은중호'의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합작했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막내린 U-20 월드컵에선 전 경기 출전하며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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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한국인 센터백이 20억원이 넘는 이적료로 유럽에 진출한 케이스는 사실상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유일했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 이적료 300만유로에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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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현역 고교생'의 유럽 진출이다. 물론 과거에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손흥민(토트넘)이 동북고 재학 중 독일 함부르크와 계약했고, 남태희(요코하마)도 현대고 재학 시절 프랑스 발랑시엔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 남태희 등은 당시 대한축구협회 주도의 유망주 진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으로 넘어간 뒤, 능력을 인정받아 사인했다. 우리가 먼저 손을 내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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