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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로 페스티벌도 경험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며 "항상 함께해주는 버니즈,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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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겟업'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뉴진스는 역대 K-팝 그룹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에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고,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샤이', 'ETA, 'Cool With You'를 한꺼번에 '핫 100'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최초다. 최고 순위 48위를 찍은 '슈퍼샤이'는 '핫 100'에 6주 연속, '겟업'은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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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적은 두말할 나위 없다. 이들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주간 차트를 6주 연속 장악했으며, 음반 시장에서도 뜨거운 화력을 보여주었다. '겟업'은 발매 첫 주에만 165만 장 팔려 단숨에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2위에 올랐고, 현재 약 190만 장 판매되며 단일 앨범 더블 밀리언셀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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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로 확장된 '뉴진스 신드롬'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롤라팔루자'와 19일 일본 '서머소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선 뉴진스를 보기 위해 7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고, 이들의 미국 내 첫 공연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떼창' 진풍경이 펼쳐졌다. 일본 '서머소닉'에서도 뉴진스의 무대는 낮 12시 공연 중 이례적으로 입장 제한을 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뤘다.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높아지고 넓어진 뉴진스의 위상과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뉴진스의 돌풍의 근저에는 '좋은 음악'이라는 보편적 본질이 자리한다. 뉴진스는 이번 앨범에서도 기존 K-팝 형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 트리플 타이틀곡에, 전 수록곡 뮤직비디오 제작이라는 과감한 전략도 통했다. 파워퍼프 걸, 애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은 컬래버레이션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은 뉴진스의 글로벌 행보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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