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이하 SOK)는 2023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교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7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
'SOK 유아체육교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각지의 기관이 발달장애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운동 및 참여 학습을 제공하여 발달장애 유아의 사회성과 신체·인지 능력 증진 기회를 지원하는 교부 사업이다.
2014년에 도입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 프로그램'은 2021년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전국 각지의 운영 기관에 유아체육 운동프로그램 보급 및 교실 운영 보조금 등을 통해 유아기의 정기적인 조기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SOK 유아체육교실'은 만 3~8세의 발달장애 유아에게 스포츠 활동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향상된 운동 능력으로 스페셜올림픽 경기 종목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올해 초, 전국 각지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특수(체육)교육학과 대학 등 11개 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심사 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7개소의 유아체육교실 운영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 기관은 누리학교, 당진시장애인체육회, 디휴먼브레인센터, 서구장애인복지관, 아이비전통합스포츠클럽, 안동영명학교, 특수체육CBK이다.
28일 오전, SOK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영유아특수교육기관인 누리학교(교장 한상규)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교실 운영 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 증정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한상규 누리학교 교장, 이용석 지도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훈 회장은 현판식을 마친 뒤 유아체육교실 수업에 참여해 미니스페셜올림픽 참가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통해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은 "유아체육교실의 목적은 발달장애 유아들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참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서 향후 스페셜올림픽의 종목 또한 참여해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유아체육교실 운영기관을 확대해 가며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누리학교 한상규 교장은 "유아기에 경험하는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신체 활동, 타인과의 관계 등 건강한 방법으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초석이 될 수 있다"며 "양질의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올해 유아체육교실 7개소, 중증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MATP) 10개소,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36개소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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