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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즌1 때부터 촘촘하게 설계된 스토리 속 씨줄과 날줄처럼 엮은 관계성을 보여줬던 바. 이번 '아라문의 검'에서는 이 기막힌 관계성 위에 8년이란 세월을 덧입혀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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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스달의 왕과 왕후가 된 타곤, 태알하의 관계가 점점 더 예측 불가 해질 조짐이다. 누구도 반기를 들 수 없는 최고의 권력을 쥐고 있음에도 더 큰 권력을 손에 얻기 위해서라면 두 사람은 기꺼이 피를 볼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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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와한족에서 둘도 없는 벗으로 함께 자랐던 은섬과 탄야의 재회도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아스달에 노예로 끌려간 와한족을 구하려는 은섬의 고군분투가 아직 현재 진행 중인 터. 더군다나 탄야는 은섬이 아고연합의 리더인 이나이신기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제발 살아있기만을 바라며 은섬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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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상연 작가는 타곤과 태알하의 관계에 대해 "의심과 신뢰의 게임"이라고 전해 왕과 왕후 사이에 새로운 긴장감을 예고했다. 이어 김영현 작가는 "'아라문의 검'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 자신들의 사랑과 주어진 사명 사이에서 선택과 갈등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라며 은섬과 탄야의 관계성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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