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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5∼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서 모두 졌다.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2위 KT 위즈가 반대로 3연승을 달리며 게임차가 7.5에서 4.5로 줄었다. KT의 상승세가 워낙 대단해 LG의 페이스가 꺾인다면 자칫 1강 체제가 2강 체제로 재편될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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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룰대로 해야하는 게 맞지만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LG는 1-1 동점이던 6회초 대거 4점을 뽑아 5-1로 앞섰다. 6회말 1점, 8회말 1점을 내줘 5-3의 리드. 9회말에 마무리 고우석이 나왔다. 빠르게 2아웃을 잡아 그렇게 승리로 끝나는가 했다. 2번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아도 2점차가 커보였다. 그런데 3번 박건우의 내야 땅볼이 안타가 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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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는 1회부터 황당했다. LG 선발 임찬규가 1회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무사 1,3루의 위기에서 3번 박건우에게 던진 직구가 얼굴로 날아갔다. 얼굴 보호대를 맞아 큰 부상을 면했으나 헤드샷으로 인정돼 퇴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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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7월 9일 부산 롯데전부터 26일 수원 KT전까지 5연패를 한 이후 처음으로 3연패를 당했다.
자칫 두산에도 루징시리즈를 하거나 연패가 이어진다면 상황이 더 꼬일 수도 있다. 빨리 연패를 끊는게 급선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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