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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우리가 매디슨에 대해 얘기하면 하루 종일 할 수 있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몇 년 동안 우리는 기회를 만들고 패스를 하기 위해 이런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고, 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기쁨이다. 그가 많은 골을 넣고 어시스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손흥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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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팀동료에 대한 대 언론 멘트가 아니다. 손흥민의 말에는 '진정성'이 있다. 그만큼 매디슨 임팩트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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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초반 선전은 많은 복합적 요소들이 있다. 매디슨의 합류가 핵심적 이유다. 여기에 뉴 캡틴 손흥민의 이타적 플레이, 활동력이 뛰어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의 맹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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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주장이다. 이제 확고부동한 그라운드 안팎의 리더다. 위치가 바뀌었다. 평가를 받는 선수임과 동시에 팀동료를 격려하고 평가할 수 있는 주장이다.
토트넘의 올 시즌 숙제이자 극복 과제는 해리 케인의 공백 메우기다.
케인은 지난 시즌 30골을 넣었다. 토트넘 공격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다. 게다가 손흥민과 환상적 호흡을 보여줬다. 1선 뿐만 아니라 2선에서 패스 마스터의 역할까지 했다.
올 시즌 케인 공백 메우기는 정말 쉽지 않은 과제다.
일단 성공이다. 2승1무. 개막전 브렌트포드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잡아낸 뒤 본머스에게도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이 키 플레이어다.
시즌 초반 토트넘은 매디슨 임팩트가 강타하고 있다. 매디슨은 맨유전에서 2어시스트를 비롯, 본머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매디슨의 '원맨쇼'가 아니라는 점이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코틀랜드리그 셀틱을 정상으로 이끈 만만치 않은 사령탑이다. 4-3-3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빠른 공수 전환과 거칠 것 없는 공격 축구를 한다. 손흥민이 "축구가 재미있다"고 말한 이유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골이 없지만, 비중은 절대적이다. 윈쪽 윙어와 중앙으로 수시로 이동해,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력은 완벽하게 향상됐다. 상대 수비의 눈길을 끌고, 경기를 조율한다. 비수마, 사르 등과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매디슨과도 2대2 공격을 많이 한다. 즉, 손흥민이 상대 수비를 교란 시키면, 거기에서 나오는 수비 허점을 좌우 사이드의 돌파와 2선 침투로 매디슨, 클루셉스키 등이 마무리하는 형식이다.
케인의 대체 카드로 중용되고 있는 히샬리송이 중앙에서 부진하지만, 토트넘 공격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 이유다. 케인 시대에 볼 수 없었던 토트넘의 '케미'다.
단, 여전히 불안함은 있다. 토트넘의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상대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때부터 힘 싸움이 시작된다. 케인과 같은 '크랙'이 필요하다. 일단, 토트넘은 손흥민과 매디슨이 코어다. '크랙' 역할을 해야 하고, 잘해주고 있다. 상대가 반응하는 순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올 시즌 '케인 공백 극복'의 열쇠가 될 확률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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