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의 첫째 아들 17살 정안이가 위풍당당한 수학 점수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29일 방송되는 '슈돌' 493회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정안의 절친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그런 가운데 정안과 친구들이 정안의 수학 점수를 둘러싼 '수학 점수 폭로전'을 펼쳤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첫째 아들 17살 정안의 친구들에게 정안의 학교생활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을 허심탄회하게 물어본다. 정안의 친구들은 "정안이 학교에서 잘 자요"라며 밝혀 아빠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정안이 당황하기 시작하자 또 다른 친구는 정안의 난감해진 얼굴에 아랑곳없이 "정안이 수학 3점이잖아"라며 찐친 바이브로 정안의 수학 점수를 공개한다고. 이에 수학 점수가 오픈됐다는 사실보다 정확하지 않은 본인의 점수에 욱해 버린 정안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3점 아니고 17점이야"라며 자신의 수학 점수를 공식 인증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5살 정우가 17살 형 정안을 똑 닮은 수리력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정우는 형 정안의 품에 사이좋게 안겨 고사리손으로 청귤 따기에 도전한다. 정안은 동생 정우에게 손바닥에 있는 5개의 청귤을 보여주며, "지금 몇 개 딴 거야?"라고 정우에게 깜짝 숫자 퀴즈를 낸다. 정우는 차분하게 청귤의 숫자를 세는가 싶더니 "9개"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당황한 정안이 다시 개수를 묻자, 정우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며 답변을 회피해 수학 실력마저 닮은 12살 띠동갑 형제의 웃픈 우애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강경준은 "정안이가 연기를 준비하고 있어서 서울에 있는 친할머니 집에서 생활하게 됐어"라며 연기 준비로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정안이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된 상황을 설명하며 아들을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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