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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보 '그해 여름의 우리'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혼란스럽지만 숨차게 달리고 있는 청춘의 한복판에 놓여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 앨범이다. 아주 사소한 사랑의 이야기부터, 마음 가는 대로의 이별, 그리고 내밀한 자아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녀들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들을 아기자기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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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안녕, 인사해'는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 프로듀서가 작곡에 참여한 팝 넘버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밴드 악기들의 조화로 풍성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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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은 "저희 멤버들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신곡 '안녕, 인사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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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전과 만난 것은 처음으로 눈길을 끈다. 세미는 "예전에 프로듀서님이 저희 뮤직비디오 감독님과 친분이 있어서 저희 촬영장에 오셨는데 프로듀서님 소품도 협찬해주시고 그랬다. 이번에 녹음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셀린은 "저희 멤버들과 긴 시간 미팅을 했는데 모두에게 잘 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답했다.
전작과의 차별점을 짚기도 했다. 세미는 "미니 4집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혼란스럽지만 숨차게 달리는 소녀들의 이야기다. 대중분이 듣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 지원은 "여름끝의 날씨로 정의할 수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저희 만의 차별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멤버 벨이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참가해 이번 앨범은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클로이는 "벨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는데, 시그니처는 일곱 명일 때 가장 빛난다는 생각이 났다"고 했고, 세미는 "많은 상의를 거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그니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도 쇼케이스 MC로 지원사격한 윤하가 어떤 조언을 건넸을 지에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클로이는 "최근에 윤하 선배님께서 연습실에 진자 좋은 청소기를 선물해 주셨다. 먼지 때문에 건강 나빠질 수도 있다며 편지도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윤하에게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채솔은 "작은 것에도 울고 웃을 수 있는 소녀들의 감정을 표현해봤다. 이루고 싶은 것은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많은 분께 들려드리고 보여드려서, 많은 분이 저희 팬이 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바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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