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나운서 정다은의 '배꼽 노출 하원룩'에 남편 조우종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다은의 벨리댄스 1등 수상의 반전 경력에도 불구하고, 조우종은 "옷을 벗으려고 하고 있다. 큰일이다"라는 유교보이 반응을 보였다.
8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합류했다.
이날 정다은은 딸 아윤이가 간장 계란밥을 다 먹고 복숭아를 먹는 동안 방 안으로 들어가, 등원록으로 갈아있었다.
그런데 배가 보이는 크롭티를 입고 나온 정다은의 모습에 조우종은 "저게 뭐냐. 뭐하는 거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영상을 본 이지혜는 조우종에게 요즘 크롭티가 유행이라며 자신도 크롭티를 입었다고 했다.
조우종은 이지혜가 크롭티 입은 것을 보여주자 빨리 내리라고 하는 등 '유교보이' 면모를 과시했다.
정다은이 과감한 스타일링을 고집하는 이유는 이전 아나운서 시절 단아한 패션 모드가 '감옥'으로 느껴졌던 것.
정다은은 "우리가 생각하는 아나운서 이미지, 단아하고 단정하고 항상 그 틀 안에 살다가 15년 만에 그 족쇄에서 벗어난 거다"라며 "내 마음대로 입어보고 싶은 거다. 이런 걸 못 입게 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날이 오기 전에 요즘 애들 입는대로 입어보자, 자유로워지자 이런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조우종은 "진짜 한 번 벗어나는 게 아니라 옷을 벗으려고 하고 있다. 큰일이다. 옷을 입어야지"라며, 영상에서도 잔소리를 이어갔다.
조우종은 젊은 애들 패션은 젊은 애들이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내 정다은이 "요즘 젊은 애들은 딱 크롭탑만 입는다. 그렇게 입으면 나도 젊은 느낌 날 수 있다"고 말하자 "나중에 주책없다는 소리 듣는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정다은은 굴하지 않고 "그렇게 입으니 MZ가 된 것 같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과감 패션을 고집했고,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이 7세 딸 같다고 했던데 이어 "젊게 살려고 하는데 너무 젊다. 5세까지 내려간다"고 거듭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정다은의 벨리댄스 대회 1등 수상 이력도 공개됐는데, 과거 정다은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벨레댄스에 삼바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는 재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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