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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예정 년도에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오로지 이날만 기다리며 준비를 해왔다. 트라이아웃 일정을 마친 후 만난 황영묵은 "오늘 트라이아웃이 열린 장소가 원래 독립리그 경기를 하는 구장이라 친숙했다. 비가 와서 땅이 젖어있다보니까 예상 못한 부분들도 나왔는데 그래도 다 끝나니 후련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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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중퇴하고 독립리그로 향했지만 한번도 후회해본적은 없다고 한다. 황영묵은 "독립리그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있고, 프로에서 뛰다가 오는 분들도 있다. 다양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조언도 많이 들으면서 저만의 스펙이 쌓였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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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분명한 소득은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KBO리그에서 대단한 업적을 남긴 대선배들을 만나고, 조언을 들었다. "선배들이 야구장에서 뭘 해보려고, 잘하려고 하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셨다"는 그는 "항상 편하게 하던대로 여유있게 해야 한다고 하셨다. 기술적인 부분들도 많이 배웠다.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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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김동진 역시 독립리그에서 뛸 당시 함께 꿈을 키웠던 사이다. "동진이형과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는 황영묵은 "프로에 가서 동진이형을 뛰어넘는 게 저의 1차 목표"라고 웃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영묵의 KBO리그 입성 여부는 다음달 14일에 열릴 신인 드래프트에서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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