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진짜 일원이 됐다. 레더호젠(전통의상)을 입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마침내 레더호젠을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12일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라이프치히와의 2023~2024시즌 슈퍼컵을 불과 하루 앞둔 상황이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케인은 라이프치히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낯선 환경에 무척이나 당황한 모습이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합류와 동시에 경기를 뛰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봤다. 독일어를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케인은 빠르게 적응해 나갔다. 그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2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팀 문화에도 녹아드는 모습이다. 드디어 레더호젠을 입었다. 그는 앞서 레더호젠 착용이 의무인지 몰랐다고 인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독일의 전통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 행사 때 레더호젠을 입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스타는 '케인이 마침내 레더호젠을 입었다. 팀 동료인 토마스 뮐러, 알폰소 데이비스 등과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케인은 동료들 사이에서 '매너 다리'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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