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주 간 일본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도로공사는 지난 29일 2023~2024 V-리그 대비 12일간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김종민 감독을 포함해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 새로 영입한 고의정, 박은지 등 선수 15명이 참가한다.
30일부터 일본 V-리그 1부팀인 도레이 애로우즈를 시작으로, 2부 팀 빅토리나 히메지, 대학팀인 고베 신와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200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단은 직전 시즌(2022-23) 정규리그 1위, 챔피언전 준우승을 달성한 강팀이다. 전력 강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격년제로 상호 국가 방문을 통해 교류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잠정 중단 되었으나,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4년 만에 재개한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가는 전지훈련인 만큼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춰보고, 실전 감각을 유지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라고 전지훈련 계획을 밝혔다.
주장 임명옥은 "일본팀과 연습경기를 하면 경기 내용이 일방적인 경우가 많아 조급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팀이 젊어진 만큼 주눅 들지 않고 우리 팀만의 장점을 보여주고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해외 전지훈련을 오랜만에 가는데, 5년 전 일본 전지훈련에 다녀와서 통합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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