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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9일 선발등판 예정이던 이태양의 등판 일정이 이틀 연속 밀렸다. 30일이 됐다가 31일로 하루 더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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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은 30일 "이태양이 뒤로 밀리면 등판 간격이 너무 멀어진다. 문동주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정으로 인해)빠지면 이태양이 더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베테랑 이태양의 등판 일정을 배려한 셈이고,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한 결정이다. 비로 인해 5선발 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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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베테랑 이태양은 8월 초까지 불펜에서 전천후로 던졌다. 필승조와 추격조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했다. 4~5선발이 무너지고 대체선발자원까지 자리를 못잡자, 최원호 감독은 이태양을 선발 로테이션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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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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