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9월 A매치를 앞두고 소속팀에 복귀했다.
조규성은 31일(한국시각) 미트윌란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 당당히 등장했다. 1일 레기아 바르샤바와 2023~2024시즌 유로파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다. 면도를 안한 '상남자 스타일'이다. 같은 사진에는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수비수 이한범도 담겨있다.
미트윌란은 이에 앞서 바르샤바전에 나설 23명의 출전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수 포지션에 'CHO'가 적혀있다. 수비수 포지션에 이한범의 이름은 빠져있다. 이번여름 전북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지난 21일 브뢴뷔와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에서 전반 20분만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애초 2~3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과 열흘만에 빠르게 복귀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한 만큼 9월 A매치 출전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은 8일 카디프에서 열리는 웨일스, 13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사우디전을 앞두고 조규성을 발탁했다. 부상 우려가 있지만,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고 클린스만 감독은 말했다.
미트윌란은 지난 25일 바르샤바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대3으로 아쉽게 비겨 이날 승리해야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미트윌란 입장에서 주포인 조규성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조규성은 미트윌란 입단 후 리그 3골, 유럽클럽대항전 1골 총 4골을 넣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이 부상한 브뢴비전과 지난 28일 노르셸란과 리그 6라운드에서 무실점 2연패를 기록하며 조규성 부재를 절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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