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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권리 행사를 했다. 지난해 20경기에서 87⅓이닝을 던져 5승6패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한 그는 선발과 구원 모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다. 그러나 FA 등급이 B등급이라서 보호선수 25명 외의 출혈이 있어야 했고,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선뜻 나서는 구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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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운동할 시설과 실전 감각을 올릴 수 있는 곳이 필요한 상황. 독립구단 성남 맥파이스가 정찬헌에게 운동 환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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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14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4.75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에는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48로 에이스급 활약까지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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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불안하고 쫓기던 마음으로 개인운동을 하던 중 실전 피칭이 가능한 성남 맥파이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고 꼭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경식 성남 맥파이스 감독은 "힘든 여건에서 운동하는 독립구단 선수들을 위해 신경을 써준 (정)찬헌이에게 너무 고맙고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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