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2PM 닉쿤이 "엄마가 안봤으면 하는 영화"이라고 밝힌 그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닉쿤은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2 '홍김동전'에 2PM 완전체로 출연했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은 오랜만의 완전체 모습을 보여주면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닉쿤은 "요즘 해외 활동을 하고 있고 할리우드 영화를 하나 찍었다"고 전했다.
이에 2PM 멤버들은 "러브스토리인데 선정적이고 진하면서 파격적이다"라고 입을 모았고, 탈의를 했나는 질문에 "탈의 했냐 안했냐 수준이 아니다"라고 그 이상의 파격적인 영화임을 알렸다.
특히 닉쿤도 "영화 후반 작업을 하러 갔는데 첫 장면에 제가 등장하는데 처음으로 엄마가 안봤으면 했다"라고 스스로도 높은 수위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홍콩의 젊은 부호 숀(Shawn)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Camila)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지난 7월 북미에서 개봉했다.
닉쿤은 극중 숀의 절친한 친구 버키(Bucky) 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버키는 태국-중국계 대부호 집안의 자제로 파티를 즐기는 사교적인 성격에 매력적 외모, 젠틀함까지 갖춰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카밀라로 인해 숀과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지만 둘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의 가치를 깨닫는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 닉쿤은 미녀 모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돈다발을 뿌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태국 왕자'로 불리던 닉쿤은 이번 영화에서 여배우와 밀회를 즐기는 성관계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에 도전한 HBO 시리즈 '디 아이돌' 보다 더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닉쿤은 2022년 태국 영화 '크랙드'(Cracked), 드라마 '파인딩 더 레인보'(Finding the Rainbow)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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