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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휘두르던 중이었지만 이날은 힘들었다. 4타수 무안타 침묵을 지키다가 9회 마지막 타석에 적시타를 뽑아냈다. 5타수 1안타로 팀 패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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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실책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출발이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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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선두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1루수 매튜 바튼이 평범한 땅볼을 글러브 밑으로 흘렸다. 테어로 에스트라다가 안타를 쳐 주자를 쌓았다. 미치 해니거가 삼진을 다했지만 작 피더슨이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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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된 실책으로 3점을 잃은 샌디에이고는 속절 없이 무너졌다. 웨이드 메클러에게 다시 안타를 맞아 4점째를 잃었다. 블레이크 사볼이 적시 2루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 1사 2, 3루에서 케이시 슈미트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또 보태면서 샌프란시스코는 6-0으로 도망갔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가 돼서야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후안 소토가 볼넷 출루했다. 소토는 폭투로 2루까지 갔다. 매니 마차도가 좌익수 뜬공 아웃됐지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적시타를 쳐 자존심을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김하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내며 홈팬들을 위로했다. 김하성은 1사 3루에서 우전안타를 쳐 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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