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천 상무를 제압한 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부산은 3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김천의 2대0으로 제압했다.
승점 50점을 기록한 부산은 김천(승점 51)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김천이 2일 충북청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희비가 엇갈릴 경우 부산이 선두 자리를 꿰찰 수 있다.
부산은 올 시즌 안양을 상대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다. 리그에서는 2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3대0, 2대1)를 가져왔다. 지난 3월 FA컵에서도 대승(4대1)을 거둔 바 있다. 지난 시즌 열세였던 모습은 뒤로 하고 이제는 안양을 상대로 강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부산은 최근 경기에서 시즌 첫 골(김정환 성호영)과 K리그 데뷔골(조위제 프랭클린)이 쏟아지고 있다.그만큼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득점을 챙기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진섭 감독의 지략이 안양전에서도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2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6승 4무 3패로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 야고, 브루노, 공민현이 공격진에서 맹활약하고 있고 주현우, 이동수 등 중원 자원도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양 팀의 공격진 대결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부산은 1위 탈환, 안양은 플레이오프권 안착이라는 목표가 걸려있어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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