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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천안에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천안은 3-4-3을 가동했다. 오현교와 파울리뇨 이석규가 스리톱으로 나왔다. 박준강 신형민 정석화 김주환이 중원을 채웠다. 차오연과 이광준 이재원이 스리백. 김민준 골키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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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경기 초반 안산의 파상공세를 가까스로 막았다. 전반 11분 안산 김정호의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옆그물을 흔들었다. 노경호도 중거리 슛과 헤더로 골문을 위협했다. 김민준 키퍼가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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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을 버티지 못했다. 안산이 계속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효과가 있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윤주태가 11분만에 정지용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한 뒤 오른발 강슛까지 날렸다. 천안의 골문이 열렸다. 이후 양팀이 결승골을 열심히 쫓았다. 그러나 양팀 모두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순위는 여전히 안산이 12위, 천안이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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