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총 2억 파운드(약 3320억원)이다. 사우디 알 이티하드의 준비는 끝났다. 리버풀의 결단만 남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 알 이티하드는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 시장 마감일인 9월7일까지 기다릴 수 있다. 모하메드 살라의 영입을 위해 총 2억 파운드의 이적 비용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 액수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미 지난 1일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이적료로 1억18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여전히 살라는 판매용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단, 살라 측은 알 이티하드행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리버풀과 재계약한 살라는 2025년 여름까지 계약 돼 있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영입이 0순위 목표다. 실현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최고 연봉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절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지난 1일 데일리 스타는 살라의 중동 이적설에 관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리버풀이 살라에 대한 알 이티하드 측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분노할 것'이라고 했다.
살라가 이적한다면 리버풀은 대대적 팀 개편이 불가피하다. 이미 리버풀은 재정적 한계로 인해 피르미누, 파비뉴, 조던 헨더슨 등 핵심적인 선수들이 사우디행을 택했다. 하지만, 코어는 여전히 남아있다. 살라가 이탈한다면 리버풀 입장에서는 충격이다. 절대 에이스이자, 리버풀을 상징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단,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을 고려 중이다. 살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AT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 주앙 펠릭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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