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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5-3으로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8회에만 3점을 내줬고, 9회 추가점까지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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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인해 3일 충전을 하고 맞이한 31일 LG전. 2-0 리드를 잡고 있던 두산은 8회 2실점을 했고, 결국 10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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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중간까지 잘해주다가 뒤에서 무너져서 패배를 했다. 워낙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조금 떨어진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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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두산은 일단 재정비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이 감독은 "박신지는 선발로 내려고 했는데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중간에서 나간다. 최근에 투수진에서 힘이 부치는 듯한 경기가 나오고 있다. 한 명이라더 더 필요할 거 같아서 (1일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김강률도 복귀한다. 2017년과 2018년 두 자릿수 홀드, 2021년 21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두산은 7년 연속 한국 시리즈 진출(2015~2021) 중심에 서왔던 김강률은 지난달 25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최근에 올라와서는 좋았다. 무릎 뒤쪽이 좋지 않았는데, 불펜 피칭을 한 뒤 통증이 없어서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라며 4일 잠실 KIA전에 등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IA(54승2무50패)는 두산(54승1무54패)에 2경기 차 앞서있다.
이 감독은 "중간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니 이제 수적으로 할 생각"이라며 1군에 올라온 선수들의 분전을 바랐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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