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돈으로 끝내버리면 되지, 뭐.
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랜달 콜로 무아니를 데려왔다. 여의치 않은 상황을 돈으로 해결했다.
PSG는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위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주가를 올린 콜로 무아니를 점찍었다. 필사의 노력을 해봤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일찌감치 PSG와의 개인 합의에 다다랐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도 입장이 있었다. 보낼 때는 보내더라도, 대체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PSG의 젊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를 원했다. PSG도 내줄 수 있었다. 문제는 에키티케가 분데스리가행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만 가고 싶어 했다.
이에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협상이 결렬되는 듯 했다. PSG는 에키티케의 결정에 매우 화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돈으로 승부를 내버린 것이다.
PSG는 프랑크푸르트에 이적료로 9500만유로를 통 크게 투자했다. 콜로 무아니는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콜로 무아니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나는 PSG의 프로젝트에 끌렸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PSG 나세르 알 켈리아피 회장도 "우리는 자랑스러운 파리인이자 프랑스인인 콜로 무아니를 그의 도시와 집으로 돌아오게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노력했다. 콜로 무아니는 환상적인 선수다. 나는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PSG 유니폼을 입은 콜로 무아니를 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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