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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등판한 산체스는 힘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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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는 세타자로 끝냈다. 5번 문보경을 2루수 땅볼, 6번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 7번 박동원을 삼진으로 잡았다.
산체스는 4회 상대 4~6번, 5회 7~9번, 6회 1~3번을 연속 범타로 잡았다. 92구로 팀 타율 1위 L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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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은 2018년 이성열(34개), 제라드 호잉(30개) 이후 한화 선수로는 5년 만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10번째 30홈런이다.
3-3으로 맞선 9회초, 한화가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무너트렸다.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흐름을 다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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