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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으로 들어간 소문은 필광(강기영)과 마주했다. 하지만 필광은 너무나 당한 상대, 소문의 목을 조이며 "아직도 마주석이 남아있다고 믿는 거냐. 네가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건 죽음 뿐이다. 바깥 놈들도 마찬가지다"라 했다. 바깥에 있는 카운터들은 모두 소문이 해낼 거라 믿으며 마주석과 싸움을 이어갔다. 마주석은 "다같이 보내주겠다.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라 했다. 가모탁은 "우리가 버텨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소문은 마주석 내면에 있는 필광에게 연신 두들겨 맞았다. 아무리 공격해도 재상되는 필광에 소문은 절망했고 카운터들 역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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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광은 말리려 했지만 마주석은 "너랑은 같이 간다"라며 철근에 몸을 꿰뚫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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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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